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들을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쯤 충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B(12)군 등 초등학생 3~4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A씨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족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보고 이들을 야단치겠다며 인근 분리수거장에 있던 흉기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학생들과 일정 거리를 둔 채 위협했지만 흉기를 직접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