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2공구 내 조성토지 공급계획을 승인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업무용지와 주차장용지 분양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은 총 3필지, 2만 7289.1㎡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1공구 일반업무용지 1필지(1만 7262.1㎡)와 2공구 주차장용지 2필지(1만 27㎡)로 구성된다.
해당 공급계획은 '새만금사업 추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요청을 받아들여 승인됐다. 새만금청은 수요자 입장을 고려해 토지 공급 시기와 방법을 면밀히 검토했다.
새만금청은 이번 토지 공급을 통해 국가산단 내 글로벌 대기업 입주 수요에 대응하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지 공급은 '새만금사업지역 토지공급기준'을 적용해 실수요자 대상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급 가격은 복수의 감정평가 결과를 기초금액으로 삼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에서 최종 낙찰가로 결정한다.
수요자 혼선을 줄이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자 매매계약 시 유의사항을 분양공고문에 명시했다. 또한 분양안내소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에서 관련 자료를 열람하도록 행정 보완 조치도 마쳤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첨단기업의 잇따른 입주로 새만금지구 국가산단 관심과 투자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시설을 적기에 공급하며,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