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는 오는 28일 오후, 세종시 기후에너지환경부 별관에서 기후부, 육군본부와 함께 '육군의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최초 협약 이후 다져온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 장병들이 병영생활 속에서 자원 재활용을 실질적으로 체질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 중인 탈플라스틱 정책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대표적인 공공부문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각 주체는 군부대 내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분담한다.
육군본부는 재활용 자원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장병 대상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 자원의 발생량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제공하여 분리배출 실적을 관리하고, 유리병·종이팩 등 재활용 자원을 원료로 사용한 재활용제품의 사용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군부대 자원순환 정책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고, 재활용 자원의 분리배출 및 수거체계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군 장병의 생활폐기물 품목별 분리배출에 필요한 전용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자원 재활용 우수부대를 발굴하여 평가 및 포상을 시행한다.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 업무개선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군부대의 분리배출 환경 조성을 돕는 취지다.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앞으로도 장병과 군무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군에서 형성된 자원순환 문화가 국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군부대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은 고품질 자원 확보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자원순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자원순환은 국민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며, 많은 장병이 함께 생활하는 군부대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고 했다.
이어 "센터는 앞으로도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육군본부와 협력을 강화하여 분리배출 환경 개선과 교육, 홍보 및 우수부대 포상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고품질 재활용 확대를 통해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