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에 김동원 청주 흥덕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7일 열린 도당대회에서 전체 대의원 568명 가운데 384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72.92%(280표) 득표율로 김 위원장이 신임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과 경쟁을 벌였던 김영환 전 충청북도지사는 27.08%(104표)의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다.
신임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받는 날로부터 1년이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충북도당이 잘돼야 한다는 도민과 당원의 마음이 한곳에 모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1년 9개월 뒤 총선을 승리할 수 있도록 원팀의 정신으로 도당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동원 신임 도당위원장은 삼성물산과 금융감독원을 거쳐 동아일보·매일경제 기자,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2대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