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광주까지 확대

국비사업 재개로 임산부·2025년 이후 출산 산모 지원
연 최대 24만원 지원…8월14일까지 온·오프라인 신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광주지역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정부 지원사업 재개에 맞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광주지역까지 확대한다.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늘려 도농 상생도 함께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광주지역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전남에서 시행됐다. 시범사업 종료 뒤에도 전라남도 자체사업으로 이어졌으며, 올해 하반기 정부 지원사업이 다시 시작되면서 지원 대상을 광주지역까지 넓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이나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광주지역 거주자는 7월 27일 오전 9시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에코이몰'에서 비대면 자격 확인 뒤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지역은 상반기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고 있으며, 시군 여건에 따라 추가 신청도 받고 있다.

최종 선정되면 연간 최대 24만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매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최대 19만2천원은 정부가 지원하고 본인은 20%를 부담한다. 1회 주문 금액은 4만~10만원이며, 전체 주문 금액의 60% 이상은 신선 농산물로 구성해야 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8월 말까지 자격 검증을 마친 뒤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9월부터 광주지역에도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배귀숙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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