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분야 혁신 기술 창업 활성화…제1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원자력연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방사선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딥테크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제1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자력연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는 정부의 창업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연구원 내 예비창업자의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완성도 검증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6개 팀이 지원한 이번 대회에는 민간 투자전문가 등 내·외부 전문가 7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기술 경쟁력,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엄격히 평가하고, 직원들의 투표를 병행해 우수 아이디어 4팀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대상은 채길병 박사가 이끄는 스페이스 엑시온 팀의 '초소형위성을 위한 고체연료 기반 초경량·초소형 이온추진시스템 엔지니어링 모델 개발'이 차지했다.

해당 기술은 저궤도 및 초저궤도 초소형위성에 활용할 수 있는 초소형·초경량 이온추진기를 만드는 기술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원자력 딥테크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사업화 과제(팀당 최대 5천만 원)를 지원한다.

연구원은 향후 9개월간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고도화, 시제품 제작 및 시장 검증, 투자유치 교육 및 설명회 지원, 법인설립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인철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구자들이 각종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직접 딥테크 창업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원내 예비창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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