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통계학과가 중국 장시재경대학과의 지속적인 공동학술대회 및 국제 서머스쿨 참가를 통해 학술 협력과 인적 교류의 폭을 대폭 넓히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통계학과 및 빅데이터융합학과 학부생 9명이 지난 7월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2026 JUFE 국제 서머스쿨'에 참가하고, 양교 간 '현대통계 및 금융데이터사이언스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서머스쿨에는 세계 25개국 청년 2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남대 학생들은 12일간 금융·데이터 분야 특강과 문화 체험, 현지 탐방을 통해 전공 지식을 확장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열린 제5회 공동 심포지엄에는 전남대 통계학과 교수진과 대학원생이 참석해 최신 통계 이론과 금융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양 대학은 지난 5년간 매년 공동학술대회를 번갈아 개최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양교의 협력은 학술 행사를 넘어 정규 교육과정으로도 확대된다. 오는 2026학년도 2학기에는 장시재경대 학생 5명이 전남대 일반대학원 수학·통계학과 교환학생으로 입학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5년째 이어온 협력이 교수 중심의 학술 교류를 넘어 학부생의 글로벌 경험과 대학원 인적 교류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데이터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