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신 발로"…대전 세팍타크로 3개 팀, 유소년 재능 기부

목원대서 초·중·고생 40명과 기초 기술 체험
대전시청·대덕구청·목원대 선수단, 눈높이 지도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세팍타크로협회 소속 3개 팀이 지역 유소년들을 찾아 세팍타크로의 매력을 직접 전했다.

협회는 지난 26일 목원대 생활체육관에서 지역 초·중·고등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행사를 열었다. 협회 소속 엘리트팀인 대전시청 여자일반부와 대덕구청 남자일반부, 목원대 남자대학부 선수단이 함께했다.

대전시청 이민 감독과 대덕구청 김태경 감독, 목원대 김승석 지도교수와 백윤성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본 동작과 기초 기술을 지도하며 선수들과 직접 공을 주고받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손을 쓰지 않고 발과 머리, 몸으로 공을 다루는 세팍타크로의 독특한 경기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수들은 볼 컨트롤과 패스, 리시브 동작을 직접 시범 보이며 참가자들이 단계별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종목의 재미를 전달했다.

협회는 지난해 YMCA 소속 유소년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목원대 교회와 연계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팍타크로를 지역 유소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전문 선수들과 교류할 기회를 마련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유소년 스포츠 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나승재 대전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유소년들이 세팍타크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재능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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