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해외 신규 시장 개척과 독자적 제품 개발 등 쌀 판매 촉진을 위한 총력 대응 체제에 나섰다.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강진쌀 수출 예정 물량은 총 300톤으로, 7월 현재까지 170톤의 수출을 완료했다.
특히 강진군농협통합RPC는 올해 호주와 필리핀에 처음으로 강진쌀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역시 지난 1월부터 미국으로 유기농 쌀을 수출하며 해외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앞서 강진군은 지난해 몽골·미국·일본·뉴질랜드 등에 총 404톤의 쌀을 수출하고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 유통망 확보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강진군농협통합RPC는 현재 CJ햇반 3천 톤, BGF푸드 4500톤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로의 공급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 중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 27일 간부회의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주요 방안으로는 △쌀 함유 가공품(맥주 안주 등) 및 독자적 브랜드 상품 개발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강진' 내 쌀·한우·잡곡류의 가격경쟁력 확보 △특성화쌀(미호벼) 기능성 성분 분석 및 홍보 △애경사 화환 대신 쌀 전달 활성화 △군청 시상금의 지역 농특산물 지급 등이 제시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쌀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신규 시장 개척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