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 도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월전동~무진로 간 도로개설공사 1구간을 오는 31일 개통한다. 상무교차로에서 공항역사거리까지 도로가 연결되면서 상무대로와 무진대로, 임방울대로를 오가는 차량의 이동시간이 줄고 교통 흐름도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월전동~무진로 간 도로개설공사 1구간인 '상무교차로~공항역사거리'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전체 연장 6.25㎞ 가운데 2.23㎞다. 상무대로 공항역 일대에서 무진대로와 임방울대로 방향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그동안 상무대로 이용 차량은 무진대로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해야 했지만, 이번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구간은 국도 13호선 우회도로 기능도 맡게 돼 상습 정체가 발생했던 병목구간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구간인 평동산단 연장 구간까지 모두 완공되면 고속도로와 평동산단을 오가는 차량의 교통혼잡이 크게 줄고 물류 이동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상무교차로~공항역사거리 1구간 개통으로 상무대로에서 무진대로와 임방울대로로 이어지는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지역 간 연결성도 강화될 것"이라며 "남은 2구간 공사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