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문정훈)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이 지난 22일 순천교육청 소희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아동학대 피해(위기)학생의 안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겪는 학업, 심리·정서, 가정환경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대해 교육과 복지, 보호를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피해 및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대응 전문기관으로서 피해 및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 사례관리, 보호조치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 보호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 및 위기학생 사례의 신속한 연계와 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협의체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전문가 참여 △위기학생 상담·평가·보호조치 협력 △사례관리 과정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정보, 프로그램 등 자원의 상호 공유 △아동 권리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교육·홍보·캠페인 추진 △기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협력사항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아동보호정책을 준수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아동학대 대응 업무처리 기준에 따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순천교육지원청 김신규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학교만의 힘으로 해결하기보다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함께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정훈 관장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 및 위기학생을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