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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김완, 김은지, 조태임, 이서희> 안녕하세요.
◇ 박성태> 저번에 김완 기자가 약간 아프셔 가지고 컨디션 때문에 못 나오셨는데 저희가 그때 이름이 정해졌어요, 브랜드가.
◆ 김완> 브랜드를 정하셨습니까? 브랜드가 뭡니까?
◇ 박성태> 김태희로. 김태희 팀으로.
◆ 김완> 깜짝 놀랐네요.
◇ 박성태> 서민선 기자 있을 때는 김완선이었잖아요. 이서희 반장이 온다고 또 김태희로 돼서. 김완은 어떻게 껴 넣냐.
◆ 김완> K김태희.
◇ 박성태> 그냥 김완과 김태희로.
◆ 김완> 김태희 좋습니다.
◇ 박성태> 괜찮죠? 잠시만요, 이 씁쓸한 미소는 뭐죠?
◆ 김완> 김태희 좋습니다.
◇ 박성태> 김완과 김태희 코너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앞서 정청래 후보의 인터뷰를 쭉 대기실에서 들으셨잖아요. 어떠셨습니까? 짧게. 혹시 기삿거리가 있었습니까?
◆ 김은지> 저희끼리 이미 제목을 뽑았습니다.
◇ 박성태> 뽑았어요?
◆ 김은지> 정청래, "조정식 디테일이 약하다."
◇ 박성태> 디테일이 약하다.
◆ 김완> 잘하라고 하겠다.
◇ 박성태> 잘하라고 하겠다.
◆ 이서희> 기자들한테 낚였다. 이걸로 오늘 많이 장식될 것 같습니다.
◇ 박성태> 그래서 아까 몇 번째 질문이었냐, 저희가 체크해서 마지막에 세 번째 질문이었다. 끝에서 세 번째 이거를 아까 확인해 줘서.
◆ 김은지> 대어를 낚은 기자가 누구냐, 이런 이야기를 저희끼리 하고 있었습니다.
◇ 박성태> 아니, 그런데 그 정도 질문에 낚였다고 하면 낚인 게 잘못 아닌가요?
◆ 김은지> 그래서 대어를 낚은 기자가 누구냐, 이런 식의 이야기까지 한 건데 사실 조정식 의장이 거기에 낚였다라고 보기에는 아까도 영상을 틀어주셔가지고 저희가 다 듣고 평가할 수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조정식 의장의 명백한 말실수 혹은 사과가 필요한 수준의 이야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와 관련해서는 어젯밤 늦게 페이스북에다가 다시 한 번 본인이 유감의 뜻을 표명하면서 지금 개헌이 불가능하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긴 하지만 더 강도 높은 어떤 사과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거는 저는 의장이 사퇴할 만큼의 심각한 말실수라고 생각하거든요.
◇ 박성태> 이것도 기삿거리로 제목 나오는데요. 김은지 기자, 이거는 조정식 의장 사퇴할 만한 일이다.
◆ 김은지> 그런데 저는 그 정도의 대단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일개의 의견이고 정청래 후보는.
◇ 박성태> 오늘 노란색 옷도 잘 입고 오셨는데.
◆ 김은지> 감사합니다.
◆ 김은지> 그런데 이게 실수든 의도든 어쨌든 조정식 체제에서의 개헌은 사실상 닫아버리는 수위의 발언이라서. 그러니까 이게 국민의힘은 다음 총선 때까지 이 얘기를 계속 끌고 갈 거고 이미 몇 개월 전부터 이런 얘기를 현수막으로 전국에 도배를 했었는데 조정식 의장이 거기에 딱 부합할 수 있는 얘기를 해버림으로써 총선 때까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조태임> 어제 의장실 관계자 통화를 해봤는데 사실은 이게 예상 질문이었대요. 그래서 질문지도 준비했고 그 안에서 이건 사실 이견이 없는 거라 크게 논란이 됐던 문제도 아니었는데 그게 앞서 질문에서 개헌 얘기가 나왔었고 이게 질문이 뒤에 또다시 나온 거예요. 그때 되니까 좀 의장이 긴장이 풀리신 것 같다, 이런 설명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쨌든 원래 하려던 얘기는 원론적인 얘기인데 덧붙여야 됐던 거예요. 현직 대통령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 말을 빠뜨린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까 정청래 후보가 디테일이 약하다 하는 거랑 어제 의장실 관계자 해명이랑 너무 딱 맞아떨어지는 거, 의도한 건 아닌데 어쨌든 그렇게 비춰지고 그리고 제가 어제 그 이후에 친명계나 친청계 쪽에 전화를 해봤는데 친명계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해가 안 된다. 그런데 그냥 원론적인 얘기였을 거다, 이런 얘기를 하시고 친청계 쪽에 계신 분도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하는데 우리 도와주려고 그러신 건가요? 이런 얘기를 하시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약간 전당대회까지 미치는 영향은 좀 부인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 박성태> 친청계는 우리가 유리해졌다라고 보는군요.
◆ 조태임> 이게 앞서 왜 유시민 작가도 그런 얘기를 했었잖아요. 연임 가능성을 얘기했었고 이런 의심을 사고 있던 상황에서 조정식 의장,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조정식 의장이 그런 얘기를 해버리니까 당원들이나 이럴 때는 진짜 그런 거 아니야? 이런 의심을 살 수밖에 없게 되는 상황이 된 거죠.
◆ 김완> 사실 관계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한 번도 두 가지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는 거예요. 공소 취소랑 연임 얘기를 해 본 적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얘기하는 사람 우리 편 아니다. 이런 얘기를 농담으로 하는데 이게 과연 의도가 있었다라면 누구를 돕는 꼴이 되는 거냐, 이 부분이 하나 의문이 있는 거고 그다음에 의도가 없었다라고 하면 아까 정청래 의원도 얘기했지만 국회의장으로서 내 발언이 부적절하다라는 명시적인 사과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은지> 하나만 좀 짚으면 유시민 작가는 연임 개헌 가능성에 대해서 직접 언급한 바는 없고요. 그러니까 정계 개편을 꿈꾸고 있다라는 취지의 이야기에서 그럼 대통령을 왜 그렇게까지 의심하느냐는 질문이 계속 이어지니까 거기에 대해서 본인이 답을 할 수 없다라고 했는데 물밑의 해석이 연임 개헌까지 꿈꾸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식의 지적들이 있었고 그러한 의심들이 사실 범여권 안에서 저희도 의원들을 만나보면 종종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지만 그런 아젠다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요. 그런 차원에서의 지금 전당대회 당리당략도 그러니까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정청래 후보 입장에서는 여튼 대통령과 한몸이다라고 이야기는 하고 있지만 적절한 견제가 필요하다라는 차원의 이야기들이 전반적으로 나오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국회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그러니까 앞으로 본인들의 시간이라는 거죠. 남은 2년 동안은 총선에서 살기 위해서 본인들의 노력이 필요한데 공소 취소나 연임 개헌 관련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 정말 본인이 죽는 길로 가기 때문에 그럼 적절한 대통령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정청래 후보한테 좀 더 힘이 실릴 수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박성태>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앞서 의장실에서도 이 질문, 개헌 관련 질문은 좀 예상 질문으로 준비했었다고 하는데 그것도 질문을 한번. 왜냐하면 개헌에 대한 질문과 현직 대통령의 연임을 포함한 개헌이 완전히 다른 얘기여서 현직 대통령 포함한 것도 좀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까?
◆ 이서희> 당연히 예상 질문에 있었고 그런데 어젯밤에 조정식 의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게 그러니까 개헌에 대한 일반론적인 얘기를 했던 거였다. 그러니까 개헌을 하려면 당연히 국민적인 합의가 선행이 돼야 되고 그 개헌이 되더라도 현직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러니까 이게 마치 현직 대통령에 대해서 연임을 찬성하는 것처럼 해석되는 데 대해서 상당히 유감이다라는 식으로 올리셨거든요. 그런데 사실 어제 답변 과정에서 현직 대통령이라고 직접 언급을 하셨어요.
◇ 박성태> 맞아요.
◆ 이서희> 그러니까 그거는 사실 해석의 여지가 없다고 봐야죠. 명백한 말실수고.
◇ 박성태> 저는 사실 이게 실수라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이걸 실수할 거면 국회의장 자격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실수라면 본인의 내심을 그냥 얘기했다. 이걸 실수라고는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중요한 건 본인의 내심이 중요한 거기 때문에, 속마음이 중요한 거기 때문에 정확한 워딩이,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 문제 등은 결국 주권자인 국민 여론과 선택 문제다, 이렇게 얘기했기 때문에 이거를 해석을 잘못했다고 보기에는 사실은 앞서 그래서 언론 개혁이 필요하다. 저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보고.
◆ 이서희> 제가 말하는 실수는 준비된 원고대로 하지 않았다, 그 실수를 말한 거고. 그런데 사실 그전에 여권에서 사실 김민석 총리도 작년인가요? 요새 사람들이 5년 너무 짧다. 연임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도 많이 하신다라고 이건 사실 연임에 대해서 내가 찬성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요즘 그런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라는 언급을 하셨기 때문에 사실 한 번이면 그럴 수 있다라고 하지만 이런 대통령하고 가까운 주요 인사들이 이런 누적된 발언을 함으로써 사실 정말 저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니야?라고 해석을 낳게 되는 거죠. 어쩔 수 없이.
◇ 박성태> 이게 이 질문은 준비하지 않은 대답이 나왔다는데 그게 사실 더 중요한 거예요. 속마음이 나온 거기 때문에. 그리고 지지자들이 대통령이 너무 잘해. 연임했으면 좋겠어. 이거와 개헌을 통해서 사실은 연임 절차를 만들겠어, 이건 정말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얘기여서 그래서 사실 비판을 듣는, 비난을 듣는 거예요.
◇ 김완> 여러 가지 면에서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일단 모든 국회의장이 개헌 논의를 주도하고 개헌을 실제 실행해 보고 메이드 해보고 싶어 하는데 지금 첫 번째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나와버리면 이번 하반기에서는 이게 사실상 어렵겠구나. 이런 정치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고 두 번째는 어쨌든 조정식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SNS에 선호 투표 소개를 하면서 올려서 국회의장이 됐다, 이런 정무특보 출신이다, 이런 꼬리표가 있는데 그거에 딱 부합하는 행보를 첫 번째 행보로 함으로써 국회 운영이 원만하게 되겠는가. 야당이 어떤 협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계속 이 얘기를 할 거란 말이죠.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의 문제.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지금 개헌 관련해서 국민적 합의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강조를 하셨는데 그렇다라고 하면 예를 들어서 선관위 문제부터 우리가 한번 해보자, 이런 식의 접근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 개헌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펼쳐놓고 일반론이었다라고 얘기를 해버리면 사실상 이게 추진할 동력, 이런 부분들에서도 상당한 이미 훼손이 발생한 거죠.
◇ 박성태> 어제 조정식 의장의 발언으로 폭탄이 하나 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와서 저희가 그 얘기에 대한 뒷얘기를 역시 아주 뛰어난 민원 기자들이어서 주변 얘기부터 아주 속속들이 잘 들었습니다. 전당대회 얘기를 그러면 본격적으로 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각 캠프는 이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물론 다들 공식적으로는 우리가 이겼다고 할 테고 실제 분위기는 어떤지 이서희 반장님이 먼저 얘기를 해 주시면.
◆ 이서희> 지금 사실 수치가 드러난 게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예비 경선 때도 그 통과자들만 발표가 됐지 순위나 득표율이 나오지 않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이번 토요일에 발표된 충청권 경선 결과가 가장 중요한데 그 정청래 대표는 지금 방금 전에도 말씀하셨지만 원래 전북이었던 그 금산, 지금 현재 충남인 금산 출신이고 또 대전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오셨잖아요. 그래서 좀 다른 지역보다는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제가 아주 구체적인 숫자는 53%까지 들었거든요. 그러니까 득표율을. 그러니까 그쪽 캠프의 핵심 관계자가 우리는 가볍게 53% 정도로 시작하려고 해라고 말씀을 하시는 걸 들었고.
◇ 박성태> 그분이 원래 좀 뭔가 정확한 분이십니까? 아니면 그냥 대충 말하시는…
◆ 이서희> 그러니까 그거는 이번 결과로 저도 판단을 해보려고요. 그리고 김민석 후보 쪽에서도 충청도는 그래도 그 정청래 후보가 좀 강한 데기 때문에 우리가 과반은 못 하더라도 그래도 근소한 차로 이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니까 사실 첫 결과가 나오면 그 밴드왜건이라고 하죠. 1위에 대해서 편승하는 효과가 강화되는. 그래서 좀 대세론이 형성되지 않겠느냐라는 분석이 많은데 사실 두 쪽 다 저도 사실 나쁠 건 없다라고 봐요. 왜냐하면 우리 이대로 지겠는데라는 또 심리를 부추길 수가 있기 때문에.
◇ 박성태> 반작용이 생길 수 있다.
◆ 이서희> 사실 1위를 하면 우리 이기겠다라고 좀 느슨해지는 측면도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 결과가 좀 그러니까 현재의 판세를 볼 수 있는 수치는 되겠지만 아주 절대적으로 이게 끝까지 갈 것이다라고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 박성태> 사실은 투표율도 좀 중요한 거잖아요.
◆ 김완> 중요하죠.
◇ 박성태> 왜냐면 지난 예비 경선에서는 투표율이 37%로 상당히 낮았는데 지난번 정청래 대표가 될 때 투표율은 50%, 57%인가요? 좀 높기도 합니다. 이게 제가 투표율 중요하다고 한 건 일단 정청래 후보 측 지지층이 좀 더 결집이 강한 거여서 투표율이 낮으면 정청래 후보가 좀 더 유리하고 이렇게 보는 시각들이 많더라고요.
◆ 김완> 실제로 정청래 후보 측에서 코어 지지층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본인들이 어쨌든 전통적 지지층에게 소구력이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지금 이 전당대회 전체를 그냥 무난하게 분석하면 여전히 이재명 정부에 대한 국정 뒷받침론이 강한 상태에서 말하자면 후광을 입고 있는 김민석 후보가 유리한 국면이다, 그래도 유리할 것이다. 그리고 1인 1투표제가 결국엔 별다른 절차 없이 그냥 투표권만 주는 형태로 지금 진행이 되고 때문에 인기투표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누가 제일 인기가 좋냐. 이재명 대통령의 인기가 제일 좋은 거거든요. 민주당에서.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미는 후보, 내심 있어 보이는 후보가 유리할 것이 아니냐. 이게 무난한 분석일 텐데 최근 들어서, 그런데 정청래, 오늘 인터뷰 태도도 아까 다 봤지만 정청래 후보 측이 굉장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자신감을 보이는 근거가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는 상황인데.
◇ 박성태> 그건 앞서 그럼 이서희 반장이 얘기한 대로 주변에 53% 얘기한 사람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건…
◆ 김완> 그렇죠. 그게 만약에 충청에서 지금까지 무난한 분석으로 김민석 후보가 신승이든 어떤 국면이든 표 차이가 어떻게 되든 이길 것이다라는 예상이 충청에서 만약에 깨지면 그때부터는 진짜 좀 다이내믹해질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걸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아요.
◇ 박성태> 조태임 기자는 앞서 정청래 후보 인터뷰 전에 대기실에서 잠깐 얘기를 좀 나눠주셨죠?
◆ 조태임> 얘기를 나눴는데 지금 분위기 좋다고 하고요. 그리고 제가 어제 친청계, 친명계 양쪽 캠프 다 전화를 해 보잖아요. 그런데 그 분위기가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만약에 친명계, 그러니까 친석계 쪽 캠프 관계자는 분위기 좋아요. 이렇게 얘기를 했고 정청래 쪽 캠프 인사는 우리가 이깁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거기서 약간 자신감의 온도 차는 저 개인적으로 좀 느꼈고요. 그리고 저도 아까 이서희 반장과 똑같이 50 정도 얘기 듣긴 했어요. 이번에 50 정도 나올 수 있다. 50, 51, 이렇게 나올 수 있다, 이런 얘기를 들었었고 특히나 충청권에서 시작하는 게 되게 의미가 있는 게 충청 그다음 부울경, 이런 순서란 말이에요. 그런데 충청, 부울경, 그 뒤에 호남이 거의 끝에서 한 두세 번째 있는데 그 분위기가 되게 중요하다는 거예요. 추세, 아까 밴드왜건도 얘기했지만 선거에서는 추세, 기세, 대세인데 추세, 기세를 잡으면 대세가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 박성태> 추세, 기세, 대세.
◆ 조태임> 맞습니다. 3세. 그런데 지금 분위기가 추세, 기세가 잡혀 있기 때문에 충청권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완전히 대세를 이룰 수 있다, 이렇게 친청계에서는 분석을 해서 거기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고 어찌 됐든 그런데 김민석 후보 측에서도 지금 호남, 결국 호남 쪽에서는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는 세가 크기 때문에 결국 거기서 큰 격차를 벌일 것이다, 이런 설명들을 하고 있습니다.
◆ 김완> 민주당 관계자들이 경선만 하면 노무현 때 기억을 떠올리면서 초반에 이게 중요하다 얘기하는데 민주당 경선은 사실 표밭 구조가 완전히 달라요. 그러니까 서울, 수도권이 한 42% 되고요. 호남이 한 35% 그러니까 여기를 합치면 75가 넘어요. 그러니까 사실 다른 지역에서 신승을 한들 서울, 수도권과 호남에서 한 10% 격차로 이겨버리면 다 뒤집는 결과가 나오거든요.
◇ 박성태> 사실은 권리당원 비중은 이전 걸로 봤을 때 충청, 영남이 약 10%씩 정도예요.
◆ 김완> 10%, 8.5% 이런 정도 되는데 그러니까 말하자면 비율 차이가 너무 크다는 거죠. 그러니까 예를 들면 정청래 후보 측에서는 충청에서 어떤 승리를 거두면 우리가 분위기를 잡았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지만 거기에 있는 표와 서울, 수도권, 호남 표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사실 이거 끝까지 가보긴 해야 된다, 이런 상황입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 김은지> 그런데 득표는 공개 안 하고 순위만 공개…
◆ 이서희> 당대표는 득표율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1순위 표에 대한 득표율.
◆ 김은지> 거기에 대해서 그럼 딱 진짜 그분이 맞혔는지 확인할 수 있겠네요.
◆ 김완> 8월 1일이면 알 수 있습니다.
◇ 박성태> 사실 또 분위기로 많이 보는데 아침마다 분위기 훈련을 좀 하면 기자들이 올 때 우리가 너무 승리의 이런 표정을 좀 지어야 기세를 잡을 수 있다 이럴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또 그것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어요. 저 같으면 그렇게 하겠어요. 아침에 이렇게 으쌰으쌰 뭐죠? 구호도 외치고.
◆ 조태임> 세게 기세를 잡아가겠다.
◇ 박성태> 죄송합니다. 좀 쓸데없는 얘기였고요. 이 얘기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한국일보 기사에 이거 있더라고요. 김어준 씨가 선수 아닌 심판을 결심했다. 이 얘기는 혹시 어떤 얘기인지. 이서희 반장님이 좀 얘기를 해 주신다면?
◆ 이서희> 그러니까 김민석 후보가 원래 김어준 씨랑 별로 사이가 안 좋다라는 거는 알려져 있었던 거고 그런데 당대표 후보들 중에 김민석 후보를 가장 먼저 불렀었잖아요. 아침에 그 방송에. 그런데 이번에 최고위원 후보들을 연달아 불렀는데 오늘은 친청계 후보들이 나갔거든요. 그런데 어제랑 그저께 친명계 후보들 5명이 먼저 나갔어요. 그러니까 그거를 두고 친명계 의원들한테 물어보니까 이건 확실한 화해 제스처다, 이렇게들 보고 있고. 그래서 지금 김어준 씨가 정청래 대표를 흔히 말해서 손절을 한 거냐. 아니면 좀 이번에 전대에서는 좀 그래도 중립적인 역할을 하려고 하는 거냐. 아니면 아예 좀 친명 후보들을 어떻게 보면 밀어주려고 의도적으로 이렇게 하는 거냐라는 다양한 해석들이 있었는데 제가 취재한 바로는 좀 그래도 스피커로서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걸로 봐야 된다라고 친명계 의원들도 얘기를 하고 있고 그리고 사실 제가 인상 깊었던 거는 정청래 대표랑 김어준 씨의 관계가 사실 그렇게 하루아침에 손절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라고 그 정청래 후보랑 굉장히 가까운 분이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언제든 지금은 사실 김어준 씨가 그렇게 나서지 않는 건 어떻게 보면 정청래가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라고 보기 때문일 수도 있다라고 평가를 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쭉 얘기를 들었고요. 국민의힘 얘기랑 또 중요한 이슈들 다루는 얘기는 유튜브에서 저희가 댓꿀쇼로 조금 더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본방송은 여기까지 네 분 말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