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지역산업 육성과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
이들 기관은 29일 서부청사에서 '지역상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0억 원 규모의 LH 지역상생기금을 투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LH는 내년부터 2038년까지 12년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60억 원을 지원하며,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도 10억 원을 보태기로 했다.
도와 진주시는 행정 지원과 사업 총괄을 맡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전문인력 양성 등 실무 집행을 담당한다.
앞서 도와 LH는 지난 2023년 1차 협약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 인재 양성에 15억 원을 투입, 지역 기업 취업 연결, 진주기계공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경남도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 유치 등 지역 균형발전 핵심 과제 해결을 위해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