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충칭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41명으로 크게 늘었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충칭시 펑수이현 당국은 지난 17일 오전 발생한 산사태 현장에서 추가로 수습한 30명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망자 수는 기존 11명에서 41명으로 불어났다. 부상자는 1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산사태로 최소 주택 10채와 승객을 태운 미니버스 1대가 매몰됐으며, 여전히 20명이 실종 상태여서 추가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구조대는 사고 현장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실종자를 찾고 있으며 DNA 감식을 통해 일부 유해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이번 산사태는 최근 지속된 폭우로 대량의 암석과 토사가 산비탈을 따라 무너지면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