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에 대응해 고온기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 동안 '특별 예찰 및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한다.
현재 단감, 사과, 참다래 등 주요 과수는 연이은 고온으로 인해 일소 피해와 수분 부족에 따른 생육 부진 우려가 큰 상황이다. 특히 고온 건조하고 가문 날씨가 지속될수록 각종 병해충의 밀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2천ha 규모의 주요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탄저병, 깍지벌레류, 노린재류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미세살수, 차광망, 토양 수분 관리, 적기 약제 살포, 감염 과실 제거, 약제 교호살포 등 구체적인 예방 요령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고 지도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강종순 소장은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 나무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병해충 저항력이 크게 떨어지므로 평소보다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철저한 수분 관리와 함께 예방적 방제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