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동 권리 침해 예방 등 6개 정책 강화

남원시는 29일 시청 입구에서 양충모 시장과 남원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 대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

남원시는 29일 시청 입구에서 양충모 시장과 남원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 대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은 남원시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남원시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한 뒤 올해 3월 서면 심의와 5월 대면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5일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6년 6월 5일부터 2030년 6월 4일까지 4년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어린이 10명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동이 정책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정책에 의견을 내고 참여하는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도시'의 의미를 담았다.

남원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아동 권리 침해 예방과 아동 참여권 보장 사업을 확대하고,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의 정책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남원의 모든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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