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노·사·협력사가 함께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나섰다.
한수원은 28일 김회천 사장과 강창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를 찾아 계획예방정비 중인 새울1호기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회천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노·사·협력사 합동 안전점검이다.
한수원은 안전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장의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발전소 주요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계획예방정비 과정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근무환경과 보호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온열쉼터 운영과 개인 보호장구 지급, 폭염 대응체계 등 현장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노동조합도 혹서기 발전소 현장을 지키는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개선방안을 회사와 협력사 측과 함께 논의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노사와 협력사가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