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 갑)이 의대와 대학병원을 순천에 유치하려는 시민단체에 대해 "100마디 말보다 행동하는 양심"이라며 치켜세웠다.
김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서 "정문조 '전남동부시민혁신연대' 회장이 이 무더운 날씨에 순천에서 서울 국회 까지 홀로 올라 오셔서 1인시위를 하고 계신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의원은 "이같은 정성들이 모아져서 의대와 대학병원을 순천에 꼭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시민혁신연대는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립순천대학교 의대와 대학병원 동시 설립을 촉구했다.
시민혁신연대는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두고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 없는 대학병원만을 배치하는 것으로는 전남 동부권의 의료 공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도 구축할 수 없다"며 "이러한 불균형적이고 일방적인 제안은 순천대학교의 경쟁력을 구조적으로 약화시키고, 전남 동부권의 미래 성장 기반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84만 동부권 주민들에게 깊은 소외감과 상실감을 안겨주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