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산부인과 김경아 과장이 제1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역 분만 의료와 고위험 산모 진료에 헌신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구의 날 유공자 포상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위기 극복과 임신·출산·양육 등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김 과장은 고위험 산모를 집중 관리하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구축하는 데 꾸준히 힘써왔다. 의료 인력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산모들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지켜온 점이 수상의 핵심 이유로 꼽혔다.
김 과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밤낮없이 산모와 새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예수병원 산부인과 의료진 모두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산모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출산 환경을 제공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개원 128주년을 맞은 예수병원은 생명 존중이라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 분만 의료체계 유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