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해상도 혈류 영상으로 고위험 태아 조기 진단 시스템 개발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고해상도 혈류 영상을 통한 고위험 태아 조기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30년까지 국비 31억 5천만원 등 49억 3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포스텍이 주관하고 영남대학교병원, 구미차병원, ㈜옵티코가 공동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기존 초음파보다 해상도와 민감도를 높여 깊은 조직의 미세 혈류까지 정밀 관찰할 수 있는 고해상도 혈류 영상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임상시험을 통해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앞당길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연구개발 사업"이라며 "산·학·연·병 협력을 바탕으로 산모와 태아 질환의 조기 발견 체계를 구축하고, 타 지역으로의 환자 유출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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