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여름 휴가철 앞두고 학교 공사대금 신속 집행

법정지급기한 5일→3일로 단축
소상공인·건설업체 자금난 해소 나서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학교 방학 중 시설 공사 및 물품 납품 참여 업체에 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매년 명절 전 시행해 온 '공사대금 신속 집행'의 운영 경험을 여름철로 확대 적용한 것으로 3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금 청구 이후 법정 지급 기한인 5일을 3일 이내로 단축해 집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계약 담당 부서는 관내 학교 시설 공사 계약 현황을 점검한 뒤 초기 자재 확보에 필요한 선금 신청 건을 우선 지급하고, 준공·기성검사 기간도 대폭 줄여 기성금과 준공금을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속 집행 과정에서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부패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전자화된 청구·지급 절차를 적용하고,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으로 집행 현황을 안내하는 등 투명성과 효율성도 함께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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