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 4년 연속 학술대회 우수상

AI 기반 스마트축산 연구 성과 인정

양철주 교수팀. 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열린 「2026 (사)한국축산학회 국제연합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에 참가해 구두발표와 포스터발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연구팀은 4년 연속 학술대회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두발표 부문에서는 이유자돈의 환경과 공격행동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연구 「Environmental enrichment and agonistic behavior in post-weaning pigs: A pilot study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가 환경·축산 분야 우수 연구로 선정됐다.

 발표를 맡은 방글라데시 출신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Hasan MD Kamrul 박사과정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연구실의 4년 연속 수상 기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터발표 부문에서는 육계의 호흡기 건강과 동물복지를 모니터링하는 음향 기반 AI 시스템 연구 「Audio-based artificial intelligence for respiratory health and welfare monitoring in broiler chickens」이 단위영양 분야 우수 연구로 선정됐다.

같은 GKS 장학생인 방글라데시 출신 Sharifuzzaman MD 박사과정생은 "박사학위 청구논문 심사통과와 함께 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축산 분야 우수 연구에 전념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철주 교수팀은 2017년부터 스마트팜과 축산 ICT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스마트축산 3세대 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금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가축 영상·음향 기술을 활용한 가축의 건강, 행동 및 복지 모니터링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비접촉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여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동물복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사)한국축산학회는 1956년 10월에 설립된 국내 대표 축산 분야 학술단체로, 지난 70년간 축산에 관한 이론과 기술을 발전시켜 이를 널리 보급하고, 학계·연구계·산업계 및 양축가 간의 협력을 도모하여 국내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양철주 교수는 "4년 연속 수상은 영양사료연구실 연구실 구성원 모두의 꾸준한 노력과 협력의 결과"라며 "특히 국내에서 연구에 매진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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