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베네수·인니 강진 피해 돕는다…'사랑 나눔' 캠페인

한국교회 상대로 내달 30일까지 모금 운동
에큐메니칼 파트너십 통해 현지 전달 예정
긴급 물자 및 의료·심리 치료 지원 등 배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에큐메니칼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 긴급 구호와 의료 지원을 결정하고, 다음달 30일까지 '한국교회 사랑 나눔' 집중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교회협 제공

최근 강력한 연쇄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베네수엘라와 인도네시아 이재민들을 향해 한국교회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박승렬, 이하 교회협) 디아코니아위원회(위원장 송정경)가 최근 강력한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와 인도네시아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베네수엘라 및 인도네시아 강진 피해 구호를 위한 한국교회 사랑 나눔'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집중 모금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교회협은 지난 23일 열린 제74회기 3차 실행위원회에서 이 같은 구호 사업을 결의한 바 있다. 당초 지난 달 발생한 초강력 연쇄 지진(규모 7.2 및 7.5)으로 1만 8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베네수엘라를 단독 구호 대상으로 하는 안건이 상정됐으나, 이날 회의를 통해 비슷한 시기 강진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도 대상에 포함해 공동 사업으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재원은 에큐메니칼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에 전달되며, △이재민 가구를 위한 식수 정화 필터 및 텐트 등 긴급 물자 지원 △이동 진료소 파견 △비상 의약품 조달 △아동 심리 사회적 지원 등 의료 및 심리 구호 사역 등에 집중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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