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경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6곳에서 도서관 문을 밤 12시까지 여는 '야간 북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7월 31일에는 마산도서관과 김해도서관이, 8월 7일에는 창원도서관,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 함안도서관이 각각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전자기기 거리 두기(디지털 디톡스) 독서, 별밤 인형극, 별빛 아래 책멍(책 보며 조용히 쉬기), 일일(원데이) 독서 토론 등 열대야를 잊게 할 가족 단위 문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경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27개 공공도서관에서 무더위와 열대야를 잊게 할 다채로운 독서·체험·특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각 도서관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아이(AI) 독서 클럽' 및 서평을 함께 쓰는 '인공지능 공저자 프로젝트'(함양도서관) △김태훈 교수 초청 특강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경쟁력: 생각의 품질을 높이는 방법'(창원도서관) △인공지능과 마술이 결합한 체험형 '인공지능 마술쇼'(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비판적 읽기 능력을 기르는 '문해력 수업'(진동도서관) 등이 열린다.
또 교과 연계 특강과 독서 교실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합천도서관 '소마큐브 입체 도형 수학 특강'을 비롯해 진영도서관 '오늘부터 실험왕 과학 실험', 창녕도서관 '책 속 하브루타 독서 토론', 산청지리산도서관 '책 읽는 청소년, 엉덩이 책 읽기 대회', 삼천포도서관 '바다에서 우주까지, 과학을 만나다', 사천도서관 '우주 탐사대' 등 깊이 있는 탐구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지혜와 독서력을 한층 넓혀줄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공공도서관이라는 안전하고 쾌적한 성장 놀이터에서 책 속 지혜를 배우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미래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