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재난 현장 대응력과 팀 단위 전술 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시뮬레이션 화재 전술훈련 베스트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소방서를 대표하는 18개 팀 162명이 참가해 가상 공동주택 화재 영상을 바탕으로 무전 교신과 화재진압, 인명구조, 대원 안전관리 등 팀 단위 전술 경연을 펼쳤다.
평가는 상황 판단과 의사결정, 전술 운영, 무전 통제, 안전 관리, 팀워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치밀한 상황 판단과 유기적인 팀워크를 선보인 정선소방서가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9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강원 대표로 출전한다. 속초소방서와 원주소방서는 각각 우수와 장려를 차지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실전과 유사한 가상 현장에서 현장지휘와 팀워크를 점검한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복잡·다양한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