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광 자본 유치 사활… 9월 창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

세계 호텔·관광기업 투자자 200여 명 초청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관광 자본 유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도내 주요 관광 후보지에서 '2026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GITIC 2026)'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세계 투자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홍보전에 돌입한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기업과 금융투자사, 자산운용사 등 국내외 투자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는 프로젝트다. 도는 투자 설명회(IR)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은 물론, 남해안 일대 핵심 관광 후보지 10여 곳을 투자자들이 직접 둘러보는 현장 투어까지 마련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홍보망도 전방위로 가동한다. 수도권 KTX 객실 모니터와 광화문 대형 전광판을 비롯해 KOTRA 해외 무역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한다.

도민과 방문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도내 금융기관 ATM과 시군 작은영화관 스크린까지 홍보 채널로 활용한다. 모바일 숏폼 콘텐츠와 도정 소식지, 시군 청사 엘리베이터 디스플레이 등도 이용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경남이 매력적인 휴양지를 넘어, 글로벌 관광 자본이 모여드는 핵심 투자처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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