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이유없이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로 위협한 중국인들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와 40대 중국인 B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10시쯤 제주시 이도동 한 편의점 앞에서 처음 본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
이들은 이유도 없이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었고 말다툼 도중 화가 나자 주거지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해 이들을 붙잡았으며, 조사 결과 모두 불법체류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 주거지에서 함께 생활하던 불법체류 중국인 4명도 추가로 적발해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