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매매 혐의'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영장심사 출석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임성민 기자

아동 성매매 등의 혐의를 받는 최영중(35) 전 청주시의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30일 법원에 출석했다.
 
최 전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청주지방법원 태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최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여 동안 채팅 앱으로 알게 된 여중생에게 금품을 건네거나 담배를 사주겠다며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중생에게 나체 사진을 찍어 보내도록 한 뒤 이를 보관하거나 친구를 데려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한 혐의도 받는다.
 
최 전 의원은 지난 5월 23일과 지난 26일 진행된 두 차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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