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외국인 인권리더 발대식 개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30일 오전 춘천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2026년 강원지청 외국인 인권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30일 오전 춘천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2026년 강원지청 외국인 인권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외국인 인권리더는 강원지역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침해 사례를 신속히 파악하고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당신의 목소리가 모두의 권익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위촉된 인권리더 2명은 네팔어와 베트남어에 능통하다. 강원지역의 경우 고용허가제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 중 80%가 네팔과 베트남, 캄보디아 국적이다.

이들은 △인권침해 사례 발굴 및 신속한 전달 △간담회 참여를 통한 현장 의견 개진 △인권멘토 △주요 정책 홍보 △번역 및 통역 지원 등을 수행한다.

강원지청은 이 밖에도 캄보디아와 태국 출신을 포함한 총 4명의 통역원이 근무하며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구형 지청장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없도록 인권리더 분들이 전달해 주는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모두가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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