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2주 연속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이 30일 공개한 2026년 7월 4주(7월 27일 기준)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25%를 기록하며 직전주(0.30%) 대비 0.05%p 감소했다.
서초구(0.05%), 강남구(0.07%), 송파구(0.20%) 등 강남3구는 일제히 지난주보다 상승률이 감소했다. 반면 중저가 매물이 많은 강북지역의 중랑구, 노원구 등은 상승폭이 증가했다.
새롭게 규제지역으로 묶인 화성 동탄구등 경기 지역의 오름세는 둔화됐다. 화성 동탄구는 지난주 0.25%에서 이번주 0.15%로 2주 연속 상승률이 감소했고 용인 기흥구도 지난주 0.49%에서 이번주 0.45%로, 구리시는 0.27%에서 0.20%로 각각 축소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0.09%)보다 0.01%p 감소한 0.08%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가격 상승률은 0.2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감소했고 경기도도 지난주(0.17%) 보다 0.03%p 감소한 0.1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