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박보경 수상에 눈물 흘린 진선규 "기도하고 바라던 순간" 재차 축하

왼쪽부터 진선규, 박보경. 진선규 인스타그램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고 동반 참석한 자리에서 아내 박보경의 수상에 눈물 흘린 배우 진선규가 다시 한번 박보경의 수상을 축하했다.

진선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시상식에 레드카펫을 밟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배우 부부로서  신혼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 그리고 너무나도 기적 같은 보경이의 수상의 순간 ㅠㅠ 아이들 키우며 오랜 시간 참고 기다리고 기도하고 바라던 순간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습니다!ㅠㅠ"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결혼식 이후에 두 번째로 입는 드레스가 참 감동이었어요 ㅠㅠ 벅찬 감동을 같이하여 주시고 보경이를  응원하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또 다른 수상자들에게도 축하를 전했다. 진선규는 "이번 청룡의 주인공이 되신 모든 배우, 예능인분들의 수상소감 하나하나가 감동이었어요!! 정말 모두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박보경이 수상소감 중 언급했던 '커플 트로피'도 자랑했다. 진선규는 "오늘부터 다시 1일인ㅋㅋㅋ 저희 부부의 커플 청룡 트로피가 이쁘게 자리했어요! 더더 겸손히 사람의 길 배우의 길로 가는 부부가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넷플릭스 드라마 '레이디 두아'에서 뷰티 브랜드 대표 정여진 역을 맡은 배우 박보경은 여우조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보경의 이름이 불리자 진선규는 본인이 더 감격한 듯 눈물을 흘렸다.

박보경은 "저보다 놀라고 많이 울고 있는 남편 진선규씨. 제가 프러포즈 반지를 잃어버린 이후에 커플템(커플 아이템)을 진짜 안 한다. 근데 잃어버릴 일 없는 같은 모양의 트로피가 생겼다. 여보 오늘부터 1일?"이라고 사랑 가득한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진선규는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에서 악역 위성락 역을 맡아 단번에 눈도장을 찍고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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