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캡틴' 이타쿠라 고(아약스)가 유명 배우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타쿠라와 가와구치 하루나는 지난 2일 SNS를 통해 "항상 응원해주는 여러분께, 이타쿠라와 가와구치가 결혼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이타쿠라와 가와구치는 계속해서 "뱃속에는 아이가 있다. 무사히 태어나길 바라고, 또 매일 평온하게 보냈으면 한다. 서로를 응원하면서 웃는 얼굴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 앞으로도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면서 친필 서명을 남겼다.
축구와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이타쿠라는 가와사키 프론탈레 출신으로 201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네덜란드 흐로닝언과 독일 샬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거쳐 현재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뛰고 있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일본의 '캡틴'으로 활약했다.
가와구치는 일본 톱 여배우 중 한 명이다. 특히 2022년부터 4년 연속 일본 내 광고 모델 기용 순위 1위를 달리는 'CM 여왕'이다.
둘의 결혼 발표에 일본 축구 대표팀 동료들도 응원을 보냈다.
도안 리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남편, 아빠에서는 내가 선배"라고 말했고,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등도 축하 인사를 남겼다. 스가와라 유키나리(베르더 브레멘)는 "나는 외롭다"고 질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