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공장 고철 압축기에 50대 노동자 끼여 숨져

경찰·노동부, 안전수칙 준수·중처법 적용 여부 등 조사

연합뉴스

제주 한 폐기물 업체에서 50대 노동자가 고철 압축기에 끼여 숨졌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32분쯤 제주시 회천동 한 폐기물 업체에서 50대 남성 A씨가 고철 압축기에 상반신이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오후 4시 45분쯤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이후 압축기 전문기사가 장비를 조작해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수칙 준수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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