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흐, 튀르키예행 유력…트라브존스포르와 협상 중

무함마드 살라흐. 연합뉴스

무함마드 살라흐가 튀르키예로 향할 전망이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트라브존스포르는 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살라흐와 협상을 시작했다. 살라흐는 현지시간 5일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살라흐는 2014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다만 첼시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 AS로마로 임대됐다. AS로마에서 날개를 폈고, 2016년 완전 이적했다. 이후 2017년 리버풀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도전했다.

리버풀 살라흐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였다. 리버풀에서 통산 442경기 257골 12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네 차례 득점왕을 수상했다.

다만 2025-2026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과 트러블이 있었다.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후 "왜 벤치인지 모르겠다. 누군가 나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결국 살라흐는 지난 3월 일찌감치 리버풀과 이별을 알렸다.

MLS 구단들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오일 머니'도 살라흐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트라브존스포르의 라이벌이자 오현규가 뛰고 있는 베식타시도 살라흐 영입을 추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살라흐는 베식타시 이적이 유력했지만, 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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