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와 데이트에 나서는 방송인 기안84와 장도연, 이유비의 예능 프로그램 기획 의도가 공개됐다.
6일 SBS에 따르면 새 예능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 제작진은 "AI가 인간의 모든 능력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는 요즘, 과연 '사랑'까지 가능한 것인지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간 대표 출연자들이 AI 파트너와 직접 데이트하며 겪는 설렘과 호감, 질투와 혼란 등 감정의 변화를 통해 관계의 영역에서 드러나는 AI 가능성과 한계를 실험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기이안 연애'는 인간과 AI 파트너가 함께 데이트를 하며 감정의 변화를 관찰하는 국내 최초 AI 연애 프로그램이다.
기안84와 장도연, 이유비가 각자의 AI 파트너와 데이트를 하고 일상을 함께 보내며 설렘과 호감, 질투, 혼란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프로그램은 AI 체험을 넘어 AI 파트너가 인간의 선택과 생활,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스마트 기기를 연상시키는 투명한 화면 세 개와 충전 케이블을 배경으로 세 출연자의 얼굴이 담겼다.
각 기기에는 'AI와 사랑이 가능할까요?'라는 문구가 나뉘어 배치돼 출연자들이 마주하게 될 새로운 관계와 감정의 변화를 예고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장도연과 강남, 이준이 출연자들의 AI 연애 과정을 함께 지켜본다.
장도연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시 느낀 감정을 전하고, 강남과 이준은 서로 다른 시선으로 출연자들의 관계를 분석할 예정이다.
'기이안 연애'는 오는 20일 밤 9시 SBS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