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벽은 높았다' 삼성생명, 아란마레에 패배…日 퓨처스리그 2년 연속 우승

삼성생명 이다연. WKBL 제공

WKBL이 퓨처스리그 우승을 2년 연속 일본에 내줬다.

삼성생명은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WKBL 퓨처스리그 결승에서 일본 아란마레에 54-79, 25점 차로 크게 패했다. 이로써 퓨처스리그는 지난해 도쿄 하네다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팀이 정상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아란마레의 벽은 높았다.

삼성생명은 1쿼터 종료 4분23초 전 9-10으로 역전을 당한 뒤 한 차례도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 세네갈 출신 센터 바이 쿰바 디야산을 제어하지 못했다. 디야산에게 20점 9리바운드를 허용하는 등 리바운드에서 25-39로 크게 밀렸다.

삼성생명은 이다연이 14점으로 분전했다.

아란마레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6전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의 주역 디야산은 퓨처스리그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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