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영 "정청래의 고질병, 확장력이 없다"[한판승부]

강수영
내편 없다는 정청래, 자성부터
김민석 대표에 최민희 수석? 안맞아

서정욱
최민희 무난히 수석, 3:2 된다
김민석 과반불가, 송영길표 빠진다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원석> 박재홍의 한판승부 잠시 후에 시작합니다. 정치평론계 최고의 승부사들 오늘도 네 분과 함께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성필 전 부대변인, 어서 오십시오.

◆ 강성필> 안녕하세요

◇ 박원석> 국민의힘 윤희석 전 대변인, 어서 오십시오.

◆ 윤희석> 안녕하세요.

◇ 박원석> 강수영 변호사님, 어서 오십시오.

◆ 강수영> 안녕하세요.

◇ 박원석> 그리고 최근에 뉴 정청래로 돌아선 우리 서정욱 변호사님, 어서 오십시오.

◆ 서정욱> 안녕하세요.

◇ 박원석> 오랜만입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얘기부터 해 볼 텐데요. 어제 당 대표 후보 두 번째 토론회 다들 보셨을 텐데 전체적으로 이 2차 토론 평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강성필 부대변인부터.

◆ 강성필> 일단 정청래 후보의 발언이 상당히 매서워지고 독해졌다. 그래서 우리가 보통 전당대회 때 어떤 비판을 좀 하더라도 실명까지 거론하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특히나 그 표현하는 그 단어도 병이 도졌다, 이런 말은 오히려 배신했다보다 훨씬 생각할수록 기분이 좀 안 좋거든요. 그래서 이런 태도를 봤을 때 정청래 후보가 상당히 1라운드에 조금 제대로 된 성과가 안 나서 많이 초조해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페이스북도 너무 많은 메시지가 남발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뉘앙스가 느껴지는데 어쨌든 2라운드 치르고 결국에는 3라운드 호남에서 결판이 날 것 같아서 그때까지 모든 후보들이 좀 선전하기를 바라는데. 확실히 3자적인 입장에서 우리 송영길 후보는 모두 다 돌려까기 하니까 확실히 마음이 좀 편해 보이더라.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조금 3라운드, 세 번째 토론회에서는 더 좀 거세지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 것들이 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 박원석> 아니, 정청래 후보가 좀 쫓긴다. 이런 평가들이 많은데 그런데 정작 본인은 2차 토론회 이후에 SNS 메시지를 내고 어제 토론회로 끝났다. 이렇게 자평을 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윤희석> 끝났다는 거는 다른 사람이 얘기해 줘야 의미가 있는 거죠. 본인이 이기고 있다. 내가 확실하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크게 의미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공격의 강도가 좀 더 세졌다는 것으로 정청래 후보 본인이 생각하는 판세라든지 이런 걸 유추할 수가 있겠죠.

 저도 정청래 의원이 계속 김민석 후보 윤리위 제소한다느니 이런 얘기를 세게 얘기하고 물론 김민석 후보도 강하게 반박을 하더라고요, 이렇게 빠지거나 하지 않고. 이런 양상이 여당 전당대회의 모습으로 맞느냐는 생각은 정말 듭니다. 20년도 훨씬 지난 일들을 다 소환해 가지고 하나씩 하나씩 지적을 하는데 미래 얘기는 하나도 없어요. 그 부분은 민주당에 계신 분들이 곱씹어 봐야 할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박원석> 그러니까 대체로 정청래 후보가 조금 쫓긴다. 이런 평가들이신데 너무 토론이 일방적으로 기우니까 뉴 정청래 우리 서 변호사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 서정욱> 전당대회 시작 전에요. 과연 이게 정청래가 나올 수는 있을까, 또 이게 러닝메이트는 구할 수 있을까, 이게 압도적으로 김민석의 승리로 끝날 거다, 이랬던 거예요. 근데 충청에서 접전하고 부울경까지 하면 이게 0.99 이겼잖아요. 실제 충청의 고향은 고향이지만 조직은 전부 김민석 쪽이에요. 그렇잖아요. 본인도 마포에서 국회의원 내보냈지 충청도 정치인 아니거든요. 저는 상당히 선전했다, 이렇게 보고.

 관건은 호남인데 아무래도 이게 그 죽은 노무현과 산 이재명의 싸움이거든요. 근데 죽은 사람은 지지율이 안 떨어져, 근데 살아 있는 이재명 지지율이 뚝뚝뚝 떨어지고 있다고요, 요즘 이게. 그러니까 저는 이게 정청래에 상당히 호재다. 한번 보십시오. 호남이 2002년 어게인 노무현, 2002년에 그때 이인제 한화 꺾었습니다. 이번에 정청래 호남에 기적이 일어날 겁니다. 저는 호남에서도 1위 한다, 수도권은 말할 것도 없고. 이렇게 봅니다.


◇ 박원석> 강수영 변호사 반박해 주시죠.

◆ 강수영>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는데.

◆ 강성필> 노력해봐.(웃음)

◇ 박원석> 아니, 그런데 제가 들어보니까 진짜 뉴 정청래가 맞네요, 우리 서 변호사가. 대단합니다.

◆ 강수영> 약간 종교 집회 온 듯한 느낌도 제가 들었습니다마는(웃음) 일단은 충청권이나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정청래 캠프 안에서도 크게 이길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선거 전략을 짰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못 나올 줄 알았는데 거기서 선전했다. 이렇게 평가할 수는 없죠. 정청래 캠프에서도 그렇게 얘기 안 합니다. 지금 앞서 서두에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갈수록 워딩이 세지고 처음 토론 때는 거의 평양냉면 같은 분위기였다가 고추짬뽕에서 거의 불닭볶음면까지 갔다고요. 지금 무지하게 매콤하게 가잖아요.

◆ 윤희석> 더 남았는데.

◆ 강수영> 그러니까요. 더 매운 쪽으로 더 캡사이신을 더 넣을 기세예요. 그러니까 이것 자체가 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지금 짚어주셨던 지금 이인제와 노무현의 경선 대결에서의.

◇ 박원석> 정청래 후보가 뉴스공장 나가서 그렇게 얘기했죠. 호남에서의 분위기가 노무현과 이인제의 대결처럼 되고 있다.

◆ 강수영> 이거는 근데 진짜 심각한 저는 자충수라고 봅니다. 완전히 실패한 수예요. 왜냐하면 일단 첫 번째로 민주당 지지자들 속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자신을 동급으로 비교하는 거는 다 거부감을 느껴요, 어느 누가 돼도. 감히 어떻게 정청래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 후보하고 비슷한 결에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나.

 그다음에 지금 다 드러나고 있지만 2002년 대선 운동 당시에는 정청래 후보가 노사모 활동을 안 했어요, 싸리비라는 필명은 있었지만. 본인 스스로가 노사모 활동 안 했다고 얘기하는 2003년 인터뷰 기사가 있어요, 오마이뉴스에. 그리고 자신은 잘 모른다고 그래요, 노무현 대통령이. 그때 2003년 10월경 인터뷰인데 본인이 모른다고 얘기해요, 악수 한 번 한 적 없고. 근데 사람들은 내가 되게 노무현 대통령하고 잘 아는 건 줄 아는데 나 잘 모른다. 활동하지 않았다, 노사모로. 이런 것들이 다 드러난단 말이에요.

 근데 거기다 한 더 불을 지핀 게 영남에 깨어 있는 시민들이 호남에 가가지고 뭔가 깨우칠 거다. 그래서 이인제의 조직을 물리쳐 가지고 우리가 이긴다. 그럼 호남에 있으신 당원들이 그거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습니까? 호남에 있는 당원들은 자고 있나요? 지금 깨우러 가야 돼요? 그게 완전히 지금 누가 한 건지 제가 추정은 하는데 이 캠페인은 완전히 실패한 도박수다. 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 박원석> 그러니까 지금 다음 주에 예정돼 있는 호남 경선의 분위기까지 지금 네 분이 말씀을 해 주셨는데 김민석 후보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2차전, 지금 2주 차죠. 그러니까 제주, 인천. 그다음에 대구, 경북, 강원 여기서 비기면 호남에서 본인이 한 표라도 이길 거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50% 이상 득표해서 2순위표 볼 것 없이 1순위표로 이긴다. 그런데 김민석 후보가 처음에 충청권 경선 시작하기 전에 7% 이내로만 지면 승산이 있다. 굉장히 좀 어떻게 보면 조심스럽고 유보적으로 전망을 하다가 조금 자신이 있어졌어요.

 그런데 정청래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2차전에서 비기는 결과가 나오면 그 인식은 같아요. 2차전에서 비기는 결과가 나오면 호남에서 큰 움직임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 아까 노무현, 이인제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런 후보들의 각각의 전망, 즉 과반으로 이길 거다. 2순위 표 까볼 필요 없다. 이런 전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에는 우리 뉴 정청래, 서정욱 변호사부터.

◆ 서정욱> 아마 과반은 안 나올 거예요. 호남에서도요. 송영길 후보가 조금이라도 선전할 겁니다. 근데 김민석 표를 갉아먹어요. 어차피 이게 정청래 표는 정해져 있어요. 저는 한 45%에서 48% 정청래 표를 봅니다. 결국 1순위는 정청래가 1등입니다. 근데 48%이 넘느냐, 못 넘냐. 48%이 되면 정청래가 50%이 넘어요. 왜 송영길의 2순위 표는 3 대 7로 가져갈 거예요. 김민석이가 7, 정청래가 3. 그러니까 48이 되면 50이 딱 넘어요. 근데 정청래가 46, 45다. 이러면 이게 김민석 후보가 역전할 수가 있거든요, 2순위 표로. 그러면 이게 당에 대불복 운동이 일어날 겁니다. 1순위 저 사람이 2순위 표로 당 대표가 돼? 나 승복 못해. 재선거해. 이럴 수도 있고.

◇ 박원석> 바람 말고 전망을 얘기해 주세요.

◆ 서정욱> 전망은 정청래가 1등을 하는데 48%를 전후해서 김민석이 2순위 표로 역전될 가능성도 좀 있고 그거는 반반이에요. 근데 1등은 정청래 합니다. 50은 없어요.

◇ 박원석> 서정욱 변호사 저렇게 수치까지 얘기하는 거 보니까 정청래 캠프에 취재원이 있는 것 같아요. 내통자가 있어요.

◆ 강성필> 정청래 캠프는 일단 기본적으로 인원수가 부족해서요. 두드리면 다 나옵니다. 근데 일단 그 김민석 후보 측은 지금 모드를 챔피언 모드가 아니라 도전자 포지션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최근에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때도 그렇고 이게 도전자를 해야지 챔피언 모드로 지키고 있다가는 이게 낭패를 볼 수 있다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고.

 실제로 1라운드 때는 충청도가 정청래 후보의 고향이기 때문에 조금 열세라고 봤고 또 제가 후기로 들은 건데 세종 같은 경우가 또 이해찬 전 총리의 배우자께서 정청래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으시면서 상당히 세종에서는 정청래 후보의 표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감지를 했대요. 그렇기 때문에 1라운드에서 내가 마이너스 7% 정도면 내가 괜찮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실질적으로는 이긴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2라운드부터는 조금 자신감을 보일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 같은 경우는 인천이 좀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인천은 또 송영길 후보의 또 홈코트예요. 그리고 인천, 강원, 제주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 이게 당원 수가 적어 가지고 인천에서 판가름 날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조금 우세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을 해서 계속해서 도전자 모드로 가는 것이 호남 선거 전까지는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이상 기호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TV토론회 시작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박원석> 과반 득표 가능성.

◆ 윤희석> 과반은 1순위 표로 과반 되기는 좀 어렵다고 봐요, 어떤 후보도. 지금 나온 어떤 후보도.

◇ 박원석> 어떤 후보도 1순위 과반은 어렵다?

◆ 윤희석> 1순위 과반은 저는 어렵다고 보는데 그래도 지금 6분의 1 정도 한 거잖아요. 그리고 2라운드가 한 10% 하고 나머지 호남이 한 33%, 나머지 한 40%가 서울, 경기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순회 경선이다 보니까 중간중간에 누가 이기냐, 그런 승패를 가지고 여세를 몰아서 간다. 밴드왜건 효과로 간다. 이것 때문에 많이 집중하시는 듯해요.  근데 거기에 영향받을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1주 차, 2주 차 다 이겼다고 하더라도 호남에 계신 분은 1~2주 차를 다 이겼네 해서 그 사람에게 간다.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결론은 호남 특히 전남, 광주 이쪽에 계신 분들이 더 비중이 높으니까 그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리고 서울, 경기 어떻게 생각하냐 물론 전북은 지금 정청래 후보가 좀 앞서고 있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는 김민석 후보가 좀 앞선다. 근데 처음에 전략을 좀 잘못 짜셔서 쉽게, 쉽게라기보다는 조금 더 수월하게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좀 어렵게 만든 게 아닌가.

◇ 박원석> 처음에 전략을 잘못 짰다는 거는 명청 구도가 좀 흐트러지고 신천지, 샛길로 좀 빠졌었다?

◆ 윤희석> 네. 저는 그거는 굉장히 큰 실책이라고 보는데 어쨌든 시간이 좀 지났고 그거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래도 거의 차이가 없는 상태까지 왔으니까 저는 김민석 후보가 이기기는 이길 걸로 봅니다.

◇ 박원석> 강수영 변호사께서는 과반 득표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 강수영> 송영길 후보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 과반 득표를 하기는 어렵지만 김민석 후보 측에서 저 워딩을 내는 거는 이기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대세를 굳히려는 의도가 있다고 저는 봐요. 그리고 많이 지적해 주셨지만 지금 인천이나 강원이나 제주나 대구 경북 다 합치고 그전에 충청, 부울경까지 다 합쳐도 호남 당원보다 적습니다.

◇ 박원석> 적죠, 30%가 안 되니까.

◆ 강수영> 그러니까 다 합쳐도 안 돼요, 호남당원 다 합치면 50 미만이라서. 그래서 어떻게 보면 본 게임을 앞두고 호남에 계신 권리당원 분들의 투표 동력이랄까요? 나는 이 사람 지지하는데 분위기를 쭉 보니까 안 될 것 같아. 그러면 투표를 안 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습니까? 결국 그걸 다 양측 캠프 다 노리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에서 어떻게든 전조 작업을 해 놓고 상대방 찍으려고 하는 사람들을 갖다가 투표장에 안 나오게끔, 지금 단계에서는 아마 이 호감도를 바꾸기는 쉽지 않을 거예요. 저 사람 좋아하는데 나를 좋아하게 만들거나 이건 어려우니까 저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안 나오게 하는 것에 중점적으로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정청래 후보의 고질병이 확장력이 없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 박원석> 확장성이 없다?

◆ 강수영> 네, 그게 없다 보니까 아마도 이 움직임이 어려워서 마지막 영끌, 그게 노사모, 이런 적통성 강조 이런 건데 그건 매우 어려워 보인다. 그래서 넉넉히 김민석 후보가 이기리라고 보고 오히려 관건은 최고위원 투표다, 선거다. 그렇게 봅니다.

◇ 박원석> 그런데 정청래 후보는 본인이 확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조직과 바람의 대결이다. 얘기하면서 이 조직은 바람을 못 이긴다. 그런데 당 일각에서는 아니, 누가 조직이고 누가 바람이야? 1년 동안 당 대표 하면서 호남에 조직을 많이 만들어 놓고 이제 와 가지고 왜 본인이 바람인 척하냐. 이런 비판도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강성필> 그러니까 본인이 바람이라고 한다면 첫 번째 충청에서 확실하게 이겼어야 돼요. 그래서 바람이 있다는 걸 증명을 했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와서 본인은 질 거라고 생각했다. 현역 의원들이 나를 지지한 사람이 충청도에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사실 엄청나게 이길 거라고 기세등등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바람이라는 것은 사실 1라운드에 증명을 했었어야 했는데 실패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게 아직도 정청래 후보 측은 이번 전당대회의 의미와 의미에 대해서 규정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번 대회의, 전당대회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포인트, 그중에서도 더 중요한 첫 번째는 누가 이재명 대통령을 잘 서포트해 가지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인가 그래서 총선, 대선 이길 수 있겠는가, 이걸 물어보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갑자기 노무현과 이인제? 그런데 노무현과 그러면 정청래가 등치가 되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거는 순천에 계신 노사모 형님도 저한테 그건 아니지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 박원석> 그건 아니지 여기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거는 오히려 패착이다?

◆ 강성필> 네. 그건 아니지. 그리고 더 중요한 거는 사실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는 거는 김민석을 보는 게 아니라 이재명을 보고 지지하는 건데 호남에서는 뭘 걱정하고 있냐면 이재명이 흔들려버리면 안 그래도 지금 삼전, 닉스가 주가가 변동성이 심해가지고 이거 흔들릴 수도 있는데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정권 재창출을 해야지, 이거 호남에 반도체 공장 끝까지 지켜줄 건데. 그래야 우리 애들이 거기서 좋은 일자리 만들어서 일 다닐 텐데 이러한 불안감이 있어서 확실하게 밀어줘야 된다라는 어떤 반향이 있다.

◇ 박원석> 강성필 부대변인보다 정청래 캠프 사정을 더 잘 아는 것 같은 서정욱 변호사가 보기에 누가 바람이고 누가 조직입니까?

◆ 서정욱> 제가 보기에 둘 다 조직이 있어요. 왜냐하면 정청래는 당 대표로서 특보만 도 엄청나잖아요, 조직이 있고. 그다음에 김민석 쪽에 원래 조직이 있죠, 현역 의원들이나. 저는 둘 다 조직이 있고 둘 다 솔직히 바람은 별로 없죠.

◇ 박원석> 둘 다 바람은 별로 없다.

◆ 서정욱> 둘 다 바람은 없고 둘 다 이게 조직력의 싸움이다. 이렇게 보는데 근데 조금 전에 강성필, 이분이 정청래를 노무현하고 둘 다 그러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정청래 비하했다가 나중에 지금 제가 보기에 좌파 진영의 대선 후보가 조국, 김민석, 정청래 삼국지 아닙니까? 그러면 나중에 정청래나 이분들이 대선 후보가 됐다, 대선 후보. 그래도 정청래는 노무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게 이건 너무 같은 당의 대표를 비하하는 거 아닙니까?

◆ 강성필> 아니,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뭐냐 하면.

◆ 서정욱> 노무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정청래.

◆ 강성필>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 노무현 공격수가 정청래였어요.

◆ 강수영> 그러니까요.

◆ 강성필> 아니, 유시민 장관 해임하고.

◆ 서정욱> 급이 다르다면서요, 급이. 노무현이랑.

◆ 강성필> 아니, 등치가 안 된다고요, 감정적으로.

◆ 서정욱> 나중에 정청래가 대선 후보 되면?

◆ 강수영> 아니, 잠깐만요. 정청래 후보를 대선 후보로 보는 민주당 당원들이 많지 않아요.

◆ 서정욱> 여론조사는 3명이 돌아가면서 나오잖아요. 조국, 김민석, 정청래.

◆ 강수영> 그러니까 정청래 후보 본인도.

◇ 박원석> 여론조사에는 장동혁 대표도 나옵니다.

◆ 강수영> 후보 본인도 대표 자리를 이용해서 대선 출마 안 한다 얘기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전혀 대선 주자라는 급 자체가 안 되는 거고 바람, 조직 두 가지 구도에서 다 저는 문제가 보이는 게 정청래 후보가 바람이 있다고 얘기를 하려면 지난주쯤에는 최소한 자신이 50% 넘어가는 여론조사가 있어야 돼요, 하나라도.

 가장 우호적인 여론조사인 꽃에서조차 안 됐단 말이에요. 그 김민석 후보의 실제 득표보다 10 몇 퍼센트 다 적게 나오는 초우세 여론조사에서조차 과반을 하나도 한 번을 못 넘겼어요. 바람이 없습니다. 오죽하면 김어준 씨가 본인이 희망사항 아니냐까지 얘기를 하겠어요. 바람이 존재하지 않고.

 조직도 우세하면은 솔직히 지금 직전까지 당 대표 하면서 지방선거 당선자들 공천 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그분들 조직이 더 우세하지 어떻게 김민석 총리 하시면서 지방선거 당시에 전국에 한 번도 제대로 못 돈 사람을 어떻게 그 조직이 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바람이나 조직이나 제가 봤을 때는 허구에 가깝습니다, 정청래 후보의 이야기는.

◇ 박원석> 지금 김어준 씨 얘기를 하셔서 그런데 어제 김어준 방송에 정청래 후보가 나갔고 오늘 김민석 후보가 나갔습니다. 그런데 화제가 됐던 건 어제 정청래 후보 출연했을 당시에 평소에 정청래 후보 출연 시에 김어준 씨의 반응이나 리액션하고 너무 달랐다. 이런 관전평들이 많아요. 웃음기도 전혀 없었고 우호적인 리액션도 없었고 어떻게 보면 건조하거나 내지는 조금 부정적이거나 비관적으로 정청래 후보의 메시지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윤희석> 회사 오너 대주주가 전문 경영인 불러다가 왜 이렇게 성과가 안 좋냐고 얘기하는 듯한 그런 분위기라고 저는 생각을 했어요. 그 구조로 보면 비슷하게 맞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바람이라는 게 있을 수가 없죠. 직전 당 대표가 어떻게 바람을 일으킵니까? 바람이라고 하면 21년도에 이준석 의원이 당 대표 될 때 그런 게 바람이라고 봐요, 갑자기 얼굴이.

◇ 박원석> 새 얼굴이 아니다?

◆ 윤희석> 그렇죠 바람이라는 게 그런 거잖아요. 우리가 정청래라는 분에 대해서 모르는 게 없잖아요. 다 아는데 어디서 바람이 나오느냐, 그러니까 이것은 김어준 씨 표현대로 그냥 본인의 기대, 아니면 그만큼 내가 지금 지고 있으니까 내가 바람이라도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야 된다. 그 정도 봐야 되겠죠. 김어준 씨가 지금 그래도 우리가 많이 비난하지만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눈은 아직도 조금은 갖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 방송이었습니다.


◆ 강성필> 그러니까 김어준 씨가 태세 전환한 거 아니냐라고 많은 사람들이 평가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 정청래 후보에게 김어준 씨가 이런 걸 물어봅니다. 2라운드 어떻게 전망하세요라고 물어보니까 정청래 후보가 전망하면 합니까? 맞으면 좋고 틀리면 기분 나쁘고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당원들 만나는 게 좋습니다라고 하니까 김어준 씨가 웃으면서 원래 그 결과하고 전망 그거 하는 거 좋아하잖아요. 즐겨 하잖아요.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까 상당히 난감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니까 아니, 남의 거는 잘하는데 제 건 못합니다. 횡설수설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태도들을 봤을 때 아 확실히 좀 김어준 씨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청래 후보에게 돌아섰다라는 표현은 저는 좀 적절하지 않고 우리 속된 말로 좀 열중쉬어, 이제는 그래도 중립적인 건 좀 지키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런 것 같아요.

◇ 박원석> 정청래 후보가 방송 패널 중에 본인 편이 한 명도 없다. 그러니까 여기 우리 강수영 변호사, 또 우리 강성필 부대변인 여기는 다른 당이지만 전부 다 지금 제가 방송 한 15분 진행하면서도 전부 다 정청래 후보에 대해서는 조금 비판적이고 회의적이에요. 왜 이렇게 편을 안 들어줍니까? 강수영 변호사, 왜 이렇게 편을 안 들어줘요?

◆ 강수영> 근데 그거는 본인이 자성을 해야 되는 부분이잖아요. 패널들이 왜 내 편 안 들어주니 나, 100대 1이야, 100 대 1. 이제 3 대 1도 아니고 100 대 1로 두드려 맞는다고 자꾸 그러던데 그럼 본인이 왜 이렇게 됐는지를 자성하는 거를 좀 내면서 하면 동정심이 있을 텐데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여전히 지금 2차 토론회에서조차 또 선거가 진 거냐, 이긴 거냐. 이런 거 가지고 인식 차이 드러내고 당정청 협의해 가지고 이긴 걸로 하기로 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시고 그런 모습을 보이니까 평론가 중에 누가 그 편을 들어주겠습니까?

 이건 대통령, 이걸 또 역이용하시는 분들은 야, 전부 대통령한테 굴종하려고 말이야 한 자리 얻으려고 다 밑에서 저렇게 조아리는구나. 이렇게 보시는 것 같던데 그건 정청래 후보가 잘했을 때 당 대표로서 아주 훌륭한 업적을 냈고 평들이 좋은데 억지로 대통령이 예전에 윤석열이 하듯이 자기 측근들이나 자기 편 들어주는 사람을 이용해서 주저앉히듯이 그런 일이 있을 때 얘기할 수 있는 일이지 지방선거에서의 성과가 기초의회를 기준으로 하면 그걸 국회의원 의석수로 환산하면 과반이 무너졌잖아요. 그러면 졌다고 봐야죠. 근데 끝까지 이겼다고 그러고 외신을 보라, 최민희 후보. 그러니까 욕할 수밖에요.

◇ 박원석> 그런데 이 와중에 유일하게 정청래 후보 편을 들어주는 패널, 유일한 패널인 우리 서정욱 변호사가 보기에는 왜 민주당 패널들이 이렇게 편을 안 들어주는 것 같아요?

◆ 서정욱> 그거는 대통령한테 용역 받은 거죠.

◇ 박원석> 전부 용역 총법들이어서?

◆ 서정욱> 그렇죠. 아마 대통령이 정청래를 밀고 김민석 안 밀면 전부 정청래 편들걸요. 그렇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어디 있는지를 다 알고 자기들이 볼 때는 이게 정권 1년밖에 안 됐고 이재명 정권이 성공하고 정권 재창출해야 되니까 그래서 김민석이 편드는 거 아닙니까?

 저는 대통령의 아바타 그림자이기 때문에 패널들이 다 이렇게 들고 있는데 그런데 저번에 박찬대하고 붙을 때는 이 정도 아니었거든요. 그때는 정청래에 대해서 이렇게 비판적이지 않았어요. 그때도 대통령은 약간 박찬대 쪽에 저는 가까웠다고 보고 있는데 근데 갑자기 1년 사이에 왜 이렇게 저는 패널들이, 저도 이해가 안 돼요.

◇ 박원석> 아니, 그런데 1년 간에 당 대표직 수행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가 있는 거 아니에요

◆ 서정욱> 그런 식으로 이렇게 민주당 패널들이 그러면요. 평소에 계속 비판하셔야 되잖아. 평소에 왜 정청래가 당하고 대통령하고 자꾸 갈등하느냐, 그런데 평소에 비판 안 하다가 갑자기 이번 전당대회에 막 이렇게 정청래를 아주 이상한 사람으로.

◇ 박원석> 지금 우리 용역 강수영 변호사가 입을 못 다물고 있어요, 서정욱 변호사 얘기에 대해서.

◆ 강수영> 올 초에 1월부터 목놓아서 계속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몇 달째.

◆ 윤희석> 쓰러질 것 같아요.(웃음)

◆ 강성필> 연임한다고 안 했으니까.

◆ 강수영> 용역을 대통령이 발주하신 바가 없어요, 저를 보시면서 그런 얘기를 하시든가.

◆ 강성필> 그리고 쉽게 말해서 이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를 보면 돼요. 국민의힘도 당권파 패널들 거의 찾아보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저는 정청래 후보에게 조금 지적하고 싶은 게 뭐냐 하면 그러니까 당 대표 하실 때도 다양한 소통 채널과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을 하셔가지고 다양하게 소통을 하셔야 되는데 김어준 씨 방송만 나가 가지고 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김어준 씨 방송에서는 또 정청래 후보를 지지하는 패널들이 자기들끼리 같이 유튜브 채널 하면서 많이 열심히 해요. 그러다가 거기서 저희들을 안 불러줄 뿐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굳이 남 탓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민 참여형 민주주의 커뮤니티 '모두의 민주' 창립식에서 송영길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한민수, 최민희,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 김남준 창립준비위원, 송영길 당 대표 후보,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연합뉴스

◇ 박원석> 그러면 이 얘기 좀 해보죠. 그 당 대표 선거 얘기는 많이 했고 최고위원 지금 경쟁도 못지않게 뜨겁고 지금 격렬해지고 있는데 최근에 최민희 후보가 여러 가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만 오늘 보니까 서미화 후보하고 악수도 하고 논란을 의식한 장면을 보이기는 하던데 일단 관심사는 두 가지인 것 같아요.

 하나는 수석 최고위원을 누가 하느냐, 두 번째로는 5위까지가 당선권인데 5위 안에 누가 드느냐. 그리고 5등으로 이를테면 친명이냐, 친청이냐 이 구성비가 어떻게 되느냐, 이런 등등이 지금 관심사인 것 같은데 우리 윤희석 대변인 보시기에는 누가 될 것 같습니까? 수석최고위원.

◆ 윤희석> 일단 지금 논란되고 있는 최민희 후보와 관련된 이슈들 때문에라도 최민희 후보가 지금처럼 1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해서 저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러니까 본인도 거기에 반응을 해서 오늘 서미화 후보와 친근한 모습을 연출을 했잖아요. 근데 이분이 또 언제 돌발 행동을 할지도 모르는 거고 지금까지 나온 것만 해도 적어도 민주당 구성원들에게는 많은 충격을 줬기 때문에 1위는 어렵다고 보고 그나마.

◇ 박원석> 1위가 어려울 거다?

◆ 윤희석> 1위는 어려워 보이고 그래도 당선권에 들 거라고 봐요, 8분 중에 5분이니까.

◇ 박원석> 지금 최민희 후보가 많이 앞서 있잖아요. 22% 정도 득표한 걸로, 물론 아직 남아 있는 표가 훨씬 더 많기는 한데 그런데 관심은 다음 주에 호남으로 갔을 때 수도권으로 왔을 때 지금의 최민희 후보의 우위가 유지될 건가 이게 관심사 아닙니까? 우리 강 부대변인,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성필> 그러니까 최민희 후보는 지금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는 최고위원으로 당선은 되겠죠. 그런데 수석 최고위원은 되기 좀 어려워 보여요. 왜냐하면 지금 호남에서 사실 서미화 후보에 대한 선전이 엄청 커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사실 처음에는 이분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될 수 있을까에 대한 그런 고민이 있었는데 어쨌든 전남이고 장애인이고 여성이고 또 악수 패싱 당하고 이런 것들 때문에 저는 서미화 후보가 약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민수, 이성윤 후보들이 그 표를 좀 뺏겨버렸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 박원석> 우리 강수영 변호사 전망도 한번 들어볼까요?

◆ 강수영> 저는 개인적으로 최민희 후보가 최고위원 5인 안에 못 들어갈 가능성도 저는 있어 보입니다. 제가 지난주부터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일단은 지금 민주당 당원들이 자존심을 되게 상했어요. 우리가 민주당의, 그러니까 수석 최고를 노린다는 걸로 초반에 이미지 메이킹, 그러니까 홍보가 막 되다 보니까 수석 최고는 당 대표 옆에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잖아요.

 실질적인 권한이 크게 있지는 않지만 그럼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얼굴 중 하나가 되는 건데 가장 제가 봤을 때 뼈 아픈 건 그 당 내에서 다른 사람들 연설할 때 야유 보내고 이것도 크지만 서미화 후보의 악수를 무시하고 간 것이 민주당 안에서는, 그러니까 시각적으로 불편한 분위기 때문에 그렇게 무시하고 간 거 아니냐, 이게 정말 씻을 수 없는 과오거든요.

 특히 민주당은 그래도 진보 정당이고 사회적 약자를 더 돕는다. 그것이 국민의힘에 비해서 우월하다고 스스로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데 논란이 있습니다만 진보 정당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데 당원들 스스로가 어떻게 저런 사람이 당 내에서도 저렇게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고 깔보고 서미화 후보가 지금 화해한 듯이 얘기하지만 칼 있는 얘기를 저는 했다고 봐요. 인터뷰 보니까 최민희 후보가 전당대회에 안 나올 줄 알고, 그러니까 서 후보가 안 나올 줄 알고 과방 위원장 시절에, 나 뽑아달라. 나 찍어달라. 나는 나 찍어주는 사람하고만 얘기해. 그러니까 그걸 공개를 했어요.

◇ 박원석> 둘이 나눴던 대화를 공개를 했다?

◆ 강수영> 그렇죠. 이거는 저는 또 한 번 치명타를 먹긴 거라고 저는 봅니다. 아니, 그거 어떻게 당내에서 나 안 찍어주면 난 이야기 안 해. 애도 아니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겠어요. 그러니까 이런 여러 가지 흐름들을 당원들이 아주 예의 깊게, 주의 깊게 보고 있고 김민석 당 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거에 비례해서 김민석 당 대표에 최민희 수석이라고? 이거는 너무 안 맞잖아요, 지금.

◇ 박원석> 너무 부조화스럽다.

◆ 강수영> 그렇죠. 그러니까 갈수록 호남이든 수도권에서든 비토 정서가 더 커지리라고 저는 봐요.

◇ 박원석> 우리 서 변호사 전망도 들어보겠습니다.

◆ 서정욱> 저는 최민희가 이게 수석 최고는 무난하다고 봐요.

◇ 박원석> 무난하다.

◆ 서정욱> 네. 왜 그러냐. 저 큰 거를 대면 최민희 그다음에 한민수, 이성윤 세 명이 48%예요. 정청래 득표율하고 비슷할 겁니다.

◇ 박원석> 그렇죠 비슷하죠.

◆ 서정욱> 그런데 이 사람들이 한 표는 무조건 최민희 그다음에 홀수, 짝수 나눠주기 이성윤 하고 이게 한 표씩 한민수 나눠주라. 이 운동을 한다고요.

◇ 박원석> 그렇게 하고 있죠.

◆ 서정욱> 그럼 정청래가 48% 얻는데 그중에 한 표는 무조건 최민희 주면 최민희가 수석 돼요. 저쪽은 5명이잖아. 5명이 표를 나누는 거예요, 50이지만. 그러니까 제가 볼 때 이대로 가면 3 대 1로 정청래 쪽이 돼요. 그러니까 방법은 제가 알려주면 김민석 측에 임미애하고 김영호 사퇴해야 돼요. 그래서 3 대 3으로 해줘야 돼요. 그러면 이게 저쪽이 세 명 얻을 수가 있어요.

 왜? 친명표가 5명이 나눠 먹잖아요. 몇 프로 임미애가 몇 프로 들어가고 김영호도 몇 프로는 얻어가잖아요. 그러면 이게 두 표밖에 못 찍는데 분산된단 말이에요. 그리고 정청래 쪽에 3명이 팀 플레이로 잘 되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최민희가 수석됩니다.

◇ 박원석> 이대로 가면 3 대 2고 최민희 의원이 수석이 된다. 강 변호사님.

◆ 강수영> 잠깐만요. 제가 아까 변호사님 우리 2부 시작할 때 용역들은 잘 몰라 하면서 방송을 시작했기 때문에 제가 답변을 좀 드려야 될 것 같아요. 그 지금 의외의 움직임이 뭐냐 하면 그 친청계로 분류되는 세 분을 다 살려야 되는데 제일 지금 처진 분이 이성윤 후보잖아요.

 근데 이성윤 후보가 너무 처지니까 최민희 후보를 무조건 1번 찍지 말고 지금 살려야 된다, 이성윤 후보를. 그래가지고 무조건 1번을 최민희 후보 찍는 게 아니라 좀 양보를 해줘야 된다, 우리가 전략적으로. 이 움직임이 있어요. 그러니까 욕심이 크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말씀하신 대로 무조건 1번은 최민희다. 그렇게 결집되어 있지는 않아서 문제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 강성필> 근데 제가 과학적으로 말씀드릴게요. 그러니까 그러면 서정욱 변호사님, 혹시 호남에서 전남 광주에서 최고위원 득표율 여론조사 보셨어요, 빅데이터? 안 보셨을 거예요. 그걸 보면 최민희 후보가 확실히 선두에 있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 한민수 후보하고 이성윤 후보가 불과 1% 차이가 안 나면서 하위권에 있어요. 6위에 있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잘못 선택을 하게 되면 둘 다 떨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지금 친청계에서는 솔루션이 이렇게 된 거 최민희 1등 만들고 한 명만 살리자 이런 전략으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지 않으면은 의외의 결과가 일어날 수도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