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지키는 남자" 스페인 가비, 핫핑크 머리로 변신

가비. FC바르셀로나 X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주역 가비가 핫핑크 머리로 변신했다.

가비는 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핫핑크 머리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가비는 "약속을 지키는 남자"라는 글을 달았다.

가비는 북중미 월드컵 전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에 출연해 "스페인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갈색 머리를 형광색으로 바꾸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스페인은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했고, 가비는 우승 후 18일 만에 공약을 실행했다.

특히 가비가 핫핑크 머리를 공개한 날은 가비의 22번째 생일이었다. 가비는 핫핑크 머리로 변신한 뒤 FC바르셀로나 훈련에 참가했다.

가비의 변신을 본 스페인 동료들은 가비를 놀리기 바빴다.

라민 야말은 울고 있는 이모티콘을 연발했고, 마르크 쿠쿠레야는 "너 실수한 거 아냐?"라고 물었다. 쿠쿠레야는 우승 공약으로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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