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2백만 '스파이더맨' 6백만…할리우드 韓극장가 양분

유니버설 픽쳐스·소니 픽쳐스 제공

할리우드 대작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나란히 2백만 관객, 6백만 관객 고지를 넘어서면서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6일째인 이날 오전 6시 4분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2백만 6344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의 2백만 관객 돌파 속도는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전작으로 아카데미 7관왕에 빛나는 '오펜하이머'보다 6일이나 빠르다.

같은 날 오전 10시 21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누적관객수 600만 6명을 찍었다. 지난 29일 개봉 이래 13일 만이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군체'(누적관객수 595만 2602명)를 제치고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주말(7~9일) 동안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각각 관객 133만 3568명, 126만 478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 2위를 나눠 가졌다.

사실상 극장 관객을 양분한 이들 두 영화는 이 기간 260만 관객을 합작한 셈이다. 매출액 점유율 합계 역시 85.5%('오디세이' 45.1%,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40.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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