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조급해하지 말고 건강 잘 챙기면서 여러분의 자리에서 지금처럼 차분하게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조 교육감은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여러분의 오늘이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냈다.
조 교육감은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면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여러분이 꿈꾸던 일을 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능을 보지 않고 다른 길을 열어가는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서한문 전문.
| 여러분의 오늘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
| 무덥다는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여름입니다. 시간은 늘 그렇듯 빠르게 지나가고, 괜스레 마음도 바빠집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길을 열어가는 수험생 여러분도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어느새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겠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건강 잘 챙기면서 여러분의 자리에서 지금처럼 차분하게 나아가길 바랍니다. 힘들면 조금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면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여러분이 꿈꾸던 일을 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수험생 여러분이 더 즐겁고 재밌게 마지막 학창 시절을 보냈으면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여름의 절정이 지나면 가을이 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입니다. 지금의 노력이 여러분에게 차곡차곡 쌓여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수능을 보지 않고 다른 길을 열어가는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길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이 행복해야 미래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길을 가든, 늘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2026년 8월 11일 울산광역시교육감 조용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