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당구 경험이 가족의 새로운 취미로 이어지는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대한당구연맹(K-Billiards)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좋은아침 HRD센터에서 가족 당구 페스티벌 '2026 K-Billiards Q-FESTA'를 개최한다. K-Billiards i-LEAGUE 참가자 가족 등 총 116명이 참여한다.
Q-FESTA는 2022년 처음 시작해 2023년, 2025년에 이어 올해로 4회째 열린다. 유·청소년 1명에게서 시작된 당구 경험이 가족 전체의 참여로 확대되고, 당구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가족 여가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행사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큐를 잡고 배우며 경기에 참여한다.
첫날에는 참가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당구의 기본 자세와 경기 규칙, 경기 예절 등을 교육한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의 연령과 수준에 따라 조를 나눠 단계별 심화 강습이 진행된다. 부모를 위한 별도 강습도 마련된다.
박세정(경북당구연맹), 허채원(서울당구연맹), 권보미(강원당구연맹) 등 선수와 지도자로 구성된 12명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기본기부터 실제 경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까지 지도할 예정이다.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이 토크 콘서트 연사로 나선다. 국가대표로 성장하기까지 과정과 국제 무대에서 마주한 도전의 순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강습에서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캐롬과 포켓볼 미니 대회가 열린다. 레크리에이션과 공연, 캠프파이어 등 여름 캠프형 프로그램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