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아동사고·민원에 선제 대응…책임행정 필요"

장기수 천안시장. 천안시 제공

장기수 충남 천안시장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 사망 사고 및 행정 민원과 관련해 10일 공직사회의 책임 있는 대응과 선제적인 재발 방지 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장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아동 사망 사고와 관련해 "책임과 원인을 규명하기에 앞서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철저히 점검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작은 부분도 법적 책임을 지는 습관을 들여야 경각심이 강화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며 "시의 상황을 시민과 언론에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해 불안감을 해소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된 이봉주 마라톤 대회 접수 등 행정 민원에 대해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당부했다.
 
장 시장은 "모든 현안에 대해 천안시 전체의 일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대응해달라"며, "조치를 취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이해할 때까지 설명하고 대응하는 것이 진정한 책임 행정"이라고 언급했다.
 
또 "잘못된 관행은 바로잡고, 필요하다면 즉시 사과와 재발 방지책을 명확히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와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장 시장은 "매일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 속에서 능숙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보여주기식 행정을 지양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내실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는 실용주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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