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은 10일 본청 공감홀에서 열린 '2026년 경남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에서 "통합지원은 학교와 선생님의 행정 부담을 줄여 교육에 전념하게 하는 데 있다"며 "부서 간 행정 장벽을 허물고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및 관계 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완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 교육감은 특히 "우리가 지향하는 포용적 교육은 학습과 상담, 다각적 지원망이 촘촘하게 연결돼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복합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예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이를 이끌어갈 간부공무원들의 선제적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국·과장, 직속기관장 등 간부공무원 130여 명이 참여했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기초학력, 심리·정서, 복지, 다문화, 특수 등 개별 사업별로 분산돼 있던 기존의 지원 방식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