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여름방학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한 '초등방학 틈새돌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안전민생부시장은 10일 광산구 장덕동 수완숲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방학 틈새돌봄' 사업 운영 상황을 살폈다.
'초등 틈새돌봄사업'은 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시간을 연장해 돌봄 공백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오전 간식과 점심·저녁을 제공하는 '틈새돌봄'과 점심·저녁을 제공하는 '점심돌봄'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정 장관과 고 부시장은 이날 센터장과 생활복지사 등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센터 운영 현황을 비롯해 틈새돌봄 수요와 급식, 프로그램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업을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또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며 급식 위생 관리 상황을 살피고 방학 기간 아이들의 돌봄과 식사를 책임지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정 장관과 고 부시장은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보호대상아동 꿈나무 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시설 아동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대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꿈나무 체육대회다. 오는 12일까지 사흘 동안 축구·배드민턴·줄넘기 등 종목별 지역 대표팀 경기가 펼쳐지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아동 후원자와 아동복지 분야 관계자, 초청 관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은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차단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모든 아동·청소년이 사각지대 없이 성장하게 맞춤형 돌봄 정책을 더욱 두텁게 추진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