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클뤼프 브루게)이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 프로리그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6-2027시즌 1라운드 '팀 오브 더 위크'를 발표하고, 이한범을 라운드 최우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덴마크 FC 미트윌란을 떠나 이달 초 벨기에 명문 클뤼프 브루게로 둥지를 옮긴 이한범은 지난 8일 열린 코르트레이크와의 개막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교체 없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수비를 이끌었고, 팀의 3-0 대승을 견인했다.
첫 경기부터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맨 오브 더 매치)로 뽑힌 이한범은 이어 라운드 베스트 11까지 석권하며 현지 매체와 리그 관계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성공적인 첫걸음을 뗀 이한범과 클뤼프 브루게는 오는 16일 뢰번을 상대로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