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유기농업 기술을 보유하고 유기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발굴해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한다.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유기농 명인 지정제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대상은 식량작물(벼 제외), 원예작물, 특용작물, 축산, 기타 등 5개 분야다.
3300㎡ 이상 규모의 유기식품 인증을 7년 이상 유지하면서 저비용·독창적 유기농업 실천기술을 개발하거나 보유한 지역 농업인을 선정한다.
후보자 모집은 오는 9월 2일까지다. 각 시군이 추천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지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등기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되면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등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생산 농식품에는 전남광주 유기농 명인 브랜드인 '명인드림' 상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농장에는 명인 안내판과 현판이 설치된다.
김영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친환경농업과장은 "현재까지 독창적인 친환경 농법과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 30명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했다"며 "친환경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유기농 기술을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