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10분쯤 광주특별시 나주시 부덕동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과 70대 여성 등 3명이 중상을, 나머지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당시 해당 구간은 차량 정체로 인해 서행 중이었으나 앞차의 속도를 파악하지 못한 차량이 후미를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차량 2대도 연달아 추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 운전자 4명 모두 음주·약물 복용이나 무면허 운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거리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