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26 청년문화기획자 프로젝트 사가지 더 파이널' 참여자를 모집한다.
11일 전라남도문화재단에 따르면 '사가지'는 '사회적 가치 지향'의 줄임말로, 재단이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청년 문화기획자 육성사업이다.
청년 기획자들이 지역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동료들과 나누고 연대하며 문화로 지역과 사람을 잇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사업의 마지막 과정인 '더 파이널'로 진행된다. 전남과 광주가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2026년을 맞아 기존 참여자와 전국의 신규 청년 기획자들이 함께 통합 이후 지역사회가 마주할 의제를 발굴하고 공동 프로젝트로 풀어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2022~2025년 사가지 참여자를 포함한 전국의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문화기획자다. 1차 선정자를 대상으로 워크숍과 리서치를 진행한 뒤 피칭데이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들은 하나의 팀을 꾸려 공동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실행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재단에서 대면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구체적인 선정 규모와 지원 내용, 설명회 신청 방법 등은 전라남도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영 전라남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남과 광주가 하나로 합쳐지는 전환의 해에 사가지를 거쳐 온 기획자들이 전국의 동료들과 새로운 무대를 만들길 기대한다"며 "'사가지 더 파이널'이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