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 된 콜롬비아 최악 지진 속 "한국 교민 피해 없어"[영상]

수도 보고타서도 진동 감지…대사관 "상황 면밀히 모니터링"
진앙은 보고타서 약 230㎞ 떨어진 산호세델팔마르 인근
부상자 87명·주택 1575채 피해…피해 규모 계속 집계

연합뉴스

남미 국가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7.4의 강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우리 교민들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콜롬비아대사관은 "현재까지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긴급 공지문을 내고 "보고타 지역에서는 강한 진동이 감지되었으나 현재까지 중대한 구조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다. 지진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콜롬비아에는 800여 명의 교민이 있으며, 대부분 수도인 보고타 일대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보고타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진앙이 보고타로부터 서쪽으로 약 230㎞ 떨어져 있어 직접적인 붕괴 피해는 제한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잠정 분석 결과 콜롬비아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전 7시 34분쯤 태평양 연안 초코주의 산호세델팔마르 인근에서 측정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커피 생산지가 밀집한 고산지대 '리사랄다주'를 중심으로 사망자 111명, 부상자가 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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