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전북 익산시가 산업·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공공기관 이전 결정 이후 신속한 후속절차에 대비해 즉시 업무착수가 가능한 청사 공간을 확보하고 기관 규모에 따른 맞춤형 부지 조사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에 집적하려는 상황에서 '완성형 입지 체계'를 내세워 익산만의 강점을 차별화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망 보유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농생명클러스터 등 지역 특화산업을 이전 기관의 기능을 연계해 농협중앙회와 한식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등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익산은 촘촘한 산학연 협력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혁신도시와의 상생기반까지 완벽히 갖춘 도시로 정부와 정치권과 소통해 공공기관 유치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